종합뉴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국민일보DB A씨는 일남 삼녀 중 막내이자 유일한 아들인 남편과 10년 전 결혼했다. 누나들은 남편에게 관심이 많아 A씨는 꼭 시어머니가 네 명인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생활했다. 결혼 후 바로 아이가 생긴 A씨는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지냈다. 시부모님은 유명 맛집을 운영했다. 나중에 거동이 힘들어지면 부모님을 모시는 조건으로 남편은 식당 건물을 물려 받았다. 남편은 회사를 그...
[게티이미지] 증시 하락장을 이용해 주식 증여에 나서는 오너가(家)와 임원들이 늘고 있다. 주가 하락기에 주식을 증여하면 증여세 절감 효과가 있는 데다, 같은 자금으로 더 많은 지분을 확보할 수 있어 2세 경영을 위한 지배력 강화 차원에서도 효과적이다. 향후 주가가 올라도 차익에 대한 세금이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적기(適期)를 노린 증여가 늘고 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발표된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의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한국은행이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내집마련 여건은 더 어려워졌다.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가뜩이나 거래 절벽 상태인 부동산 시장이 더 움츠러들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외국인들의 국내 부동산 매수는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모양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춤했던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
10대 여자친구의 손톱 밑을 가위로 찌르는 등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은 상습특수폭행 및 특수협박,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20)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B씨(17·여)와 사귀는 동안 상습적으로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2월 "너는 맞아야 말을 듣는다"며 가위로 B씨의 손·발톱 밑을 찌르고, 팔굽혀펴기를...